영암농협이 경희대 한의학과와 함께 조합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진료는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녹수회 이진무 교수 외 5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한방진료, 침구, 부황 등의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영암농협은 한방진료실을 찾은 주민들에게 음료제공과 진료대기 시간 배려를 위한 대형프로젝터로 영상상영은 물론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차량도 운행했다.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진료를 받고 만족해하시니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영암농협 조합원들께서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