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내 37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조합원과 소통을 위한 상반기 좌담회를 개최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씩 영농회 좌담회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한다. 이번 좌담회는 농협의 경영방침과 상반기 사업추진상황 보고, 하반기 중점추진사항 설명과 협조 요청을 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삼호농협은 농협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해 이에 고마움의 표시로 좌담회를 통해 전 조합원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1억7400만원을 ‘영농자재교환권’으로 지원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마련하여 영농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