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가 지난 4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명륜당에 울려 퍼지는 논어’, ‘서예야 놀자’, ‘다도예절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영암향교가 문화재청에서 추진한 2019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명륜당에 울려 퍼지는 논어’는 동강대 서예한문 염규홍 교수, ‘서예야 놀자’는 덕경 우병인 강사, ‘다도예절문화체험’은 영암원불교 다도체험 오금희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영암향교 김치성 전교는 “앞으로도 유림뿐만 아니라 초·중·고생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서학원은 365일 공부하는 서예실로 운영하고 있으니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인성예절교육은 국가공인 실천예절지도사인 전 전교 최기욱, 김희석 등이 충효예절과 선비체험, 공자 효이야기 등을 통한 인격수양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