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1주년을 맞이한 군민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전동평 영암군수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지난 24일 관내 모든 기자들을 초청하여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마치기가 바쁘게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국비를 건의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것이다.
민선 6기 1년여 동안 516억여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전동평 영암군수가 이날 건의한 사업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과  “농산물 간이 가공공장 설립” 사업 등으로,  이동필 장관은 전동평 군수의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총 39억원(국 12, 도 3, 군 8, 서영암농협 16)이 투자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은 서영암 지역의 고구마 생산 농업인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집하장과 저온저장고·선별세척시스템 등을 갖추게 되면 영암 고구마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산물 간이 가공공장”은 총 20억원(국 10, 군 10)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인 중소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로컬푸드 농가들의 가공식품 개발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지난 3월에는 이미 삼호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고, 중소농가들을 중심으로 한 영암 로컬푸드사회적 협동조합도 이미 설립허가를 마친 상태다.
지난 5월, 김천까지 달려가 250억원 규모의 “국립종자원의 벼 보급종 정선시설”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세수 감소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가장 절실하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여 군민 모두가 다함께 잘사는 풍요로운 복지영암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주홍 국회의원은 물론, 상생협력자치단체인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등도 동석하여 국도비 사업 확보에 힘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 =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