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시·군 지방세정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세정 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징수 등 지난해 실적 전반에 대하여 3개 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하며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 분석 결과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시스템 도입’으로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도모했고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연구과제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지자체 자체적 지방세 지원 방법과 효과 연구’, ‘혼인율·출산율 증가를 위한 지방세 감면 혜택 부여방안 연구’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2건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납세자보호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제도의 조기정착으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오자영 재무과장은 “지역민들의 납세편의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부단한 업무연찬으로 더욱더 신뢰받고 공정한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