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군정참여 확대와 청년 정책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영암군 청년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한다.
군에 따르면 다음달 25일까지 일자리·창업,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분과에 각각 10명 내외로 하는 협의체 위원들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청년협의체를 구성했으나 중간과정에서 정관 등 준비가 미흡하고 특정 기관 및 단체로 편중되는 등의 문제점이 도출돼 이를 보완하고 전면 개편하고자 원점에서 다시 모집키로 했다.
이에 이번 모집에서는 11개 읍·면 거주자가 총 협의체 위원 수의 30%를 넘지 못하고 특정 성별이 6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이어 20대부터 50대까지 특정 연령대가 40%를 넘지 못하며 특정 직업이나 기관·단체가 3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 청년 맞춤형 정책의 개발 및 추진을 통한 지역 자생력 증가 및 생산 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접수를 하거나 영암군청 기획감사실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청 인구정책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