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체국이 국가기관으로 사회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행복나눔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로 인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암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2000년 구성된 집배원 365봉사단과 다사랑봉사활동 모임이 모태가 됐다.
이 두 봉사단체를 통합해 올해부터 30여명의 물류파트직원과 10여명의 영업파트 직원 그 외 면단위 우체국 직원 30여명 총 70여명의 직원들은 행복나눔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봉사활동은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을 위한 정기 지원은 물론이고 영암군과 결연을 맺고 있는 신북효사랑요양원 방문 봉사활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업무로 인해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 설과 추석 명절, 하절기 동절기, 김장철 혹은 연말연시 등 시기를 정해 따듯한 행복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암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월별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매월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에 대해 월 40만원씩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또한 지난 2월과 5월에는 신북효사랑요양원과 영암군노인종합복지관에 생필품 지원과 더불어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김단오 영암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장은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과 공익사업 추진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국가기관인 우체국이 앞장서서 국민의 친근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