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는 5월말 현재 총1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4건(3.8%)이 증가했으며, 재산피해 또한 11.1%(72,790천원)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화상1명으로 분석했다.
화재건수보다 재산피해가 많은 이유는 규모가 큰 돈사 화재의 증가가 있으며, 부주의로 인한 규모가 작은 기타화재(쓰레기소각, 잡풀소각 등)도 많았기 때문이다.
화재장소는 기타(쓰레기17. 야적장2, 볏짚2, 공터5, 야외6. 기타도로2 등) 31.5%(34건)가 가장 많았고,임야와 비주거가 25.0%(27건), 주거 12%(13건), 자동차5.6%(6건), 선박0.9(1건)가 있다.
발화요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3%(6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적요인 21.3%(23건), 기계적요인 9.3%(10건), 미상2.8%(3건)이 있다.
이중 부주의화재는 쓰레기소각(26건), 임야태우기(15건), 담배꽁초(13건), 불씨·불꽃화원방치(5건), 기타(4건), 가연물근접방치(3건), 음식조리 중 화재발생(1건), 폭죽놀이(1건) 등 68건이 발생했다.
영암소방서는 특히 농번기철인 6월은 화재발생이 증가하기 때문에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미리 점검해 화재 안전사고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제공 = 영암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