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등학교(교장 문영호)는 6월 2일 백년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의 ‘프로젝트 산출물 Day’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교의 연구 주제인 “사회과 프로젝트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습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5학년 1반의 ‘유니미니과니소리’ 모둠을 시작으로 우리 영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을 제안해 보자는 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였다. 산림공원, 친환경시설물, 친환경가로등, 무화과축제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표자료로 듣는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당의 양 쪽 벽과 문 앞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각 반에서 만들었던 계획서나 모형물들을 전시해 놓기도 하였다. 6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프로젝트 학습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친구들와 영암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조사도 하고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재미있었고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다음 프로젝트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영암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이번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를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학교 생활을 좀 더 생동감있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 = 영암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