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1회 한국태권도연맹회장기대회에서 세한대 태권도부가 남대부 겨루기에서 창단 이후 첫 종합우승에 쾌거를 이루었다.
세한대 태권도부는 남자대학부에서 김형훈, 김찬, 이준호, 김진수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 최우수선수상은 -54kg 김형훈이 수상했고, 5인조 단체전에서는 여자 3위, 남자 3위를 차지했다.
세한대 태권도학과 최공집 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땀과 노력에 이번경기를 밑거름 삶아 더 준비하고 집중력을 높일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추후 더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세한대학교 태권도 겨루기부는 김경수 감독이 맡고 있으며, 품새부는 곽영진 감독이 이끌고 있다. 
또한, 시범단은 이용주 교수 지도 아래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서 개인 1위와 단체전 2위 입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