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이 서울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농가우수소득 및 지도사업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2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2분기 농가소득 증대추진 우수 5개소, 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 8개소 농협을선정해 김병원 회장이 직접 시상했으며 특히 영암농협은 타농협의 단수 수상과 달리 농가소득증대와 지도사업 모두 복수로 수상하는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지도사업 분야에서는 농촌형 전국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유채, 메밀 타작물재배 및 경관단지조성을 중심으로 한 6차 산업 활성화로 연계되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지자체 협력사업등 국가정책 사업으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농작업 대행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 및 복지를 모범적으로 추진해 조합원 실익증대에 앞장 선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걸로 알려졌다.
박도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조합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그리고 영암농협 임직원들의 성실한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현실에 더욱 고민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