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해 월출산 천황자동차야영장에서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사)영암생활음악회 시나브로 등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2명의 색소폰 연주, 11명의 기타 연주, 1명의 팸플릇 연주와 더불어 탐방객 참여로 무대가 끊어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야영장 이용객과 탐방객,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자율레인저, 자원활동가, 사무소 직원 등이 함께하기도 했다.
심용식 월출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하여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함으로 야영객과 탐방객 등에게 편안한 휴식 시간을 마련하여 국립공원 이미지 향상과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