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고자 제15회 왕인박사 추모 전국 사이버 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 주제는 ‘왕인박사를 기리며’로 전국 초·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산문형식(A4 3~4매)으로 작성해 영암군 홈페이지(www.yeongam.go.kr) 및 문화시설사업소 홈페이지(historicalsite.yeongam.go.kr)통해 응모하면 된다.
입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해  오는 9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해당 학교에 통보하고 입상자에게는 각각 60만원, 4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의 자랑인 왕인박사의 업적을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또한 그들의 문예창작 능력 배양에 큰 기회를 제공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백일장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