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청우인재육성회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가 주관하는 ‘2018 청소년 안전문화운동 프로그램’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교별 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청우인재육성회에서 운영하는 ‘생존수영 동동~swimming’ 프로그램은 7대 영역 중 생활안전 영역에 속하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응급처치를 포함하여 수상사고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물에 뜨는 법, 체온유지법 등 기본적인 기술을 가르치게 된다.
이를 위해 (사)청우인재육성회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에 지난 4월 교급별 3종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인증 신청하여 안전, 프로그램의 적정성 등을 평가받아 3종 모두 청소년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확정되었으며 수상인명구조사를 비롯한 생존수영 전문강사진을 운영 중이다.
교육생 모집은 총 420명이며 학교별 6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생존수영 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화두가 되면서 그 필요성이 대두돼 현재 초등학생은 필수과목으로 배우고 있으나 중학교는 예산과 수영장 및 강사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선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기본적인 기술을 익힐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