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군정을 힘차게 출발한 지 벌써 4년이 훌쩍 지나갔다. 지난 임기동안 3대 군정철학을 모토로 현장·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365일 이동 군수실을 만들어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의 눈부신 성과로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 구축과 복지분야 평가에서 대통령상 등 20관왕을 차지했으며, 하루 1000㎞가 넘는 거리를 강행군하며 정부와 국회 등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해서 2546억원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민선 7기 출범을 앞두고 지난 민선 6기 4년을 되돌아봤다.

■ 삼위일체 군정…전국 최고 행복한 도시 선정
2014년 7월 1일 취임사에서 전동평 군수는 깨끗하고 투명한 클린영암, 영암의 품격을 높이는 명품영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받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전군수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3대 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모토로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1차·2차·3차산업의 군정 모든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건전재정 운영으로 채무제로를 선언했으며, 군 예산규모 5천억 시대가 다가와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언론사 평가에서 159개 분야의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도내에서 유일하게 군청 앞 광장에 벼 야적시위가 없는 군으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으며, 신북·시종·도포면의 고질적인 환경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작년 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선언, 문화관광의 도약을 위해 3백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군 대표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기찬랜드 개장,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와 국화축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국회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복지·교육·환경·안전분야 등 57개 지표와 군민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전국에서 최고 행복한 도시로 선정됐다.

■ 4대핵심산업 통한 미래먹거리·신성장동력 창출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은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민선6기 군정의 단연 최고 분야이며, 그동안 눈부신 성과로 미래 먹거리산업과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다.
먼저, 생명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농의 꿈을 실현하며, 농업의 명품화·선진화·과학화를 이뤄냈다. 특히 2019년 준공을 앞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비롯해 벼 건조건조시설 지원 사업 등이 더혀져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이어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사업도 2020년까지 17개사업, 147억원이 투자되어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현대화, 마케팅과 R&D 산업 등 무화과 시배지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이밖에도 유기농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과 들녘경영체 육성,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과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강화,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 로컬푸드 인증체계 구축 등 차별화된 농정정책을 통해 농업강군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어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분야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왕인문화축제는 명품·경제·안전축제를 테마로 4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돼 이제 우수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모든 요건이 충족되었으며, 글로벌 축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또 지난해 오픈한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 하우스와 100억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간 한국트로트가요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면서 월출산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4월에 개최됐던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영암에서 처음을 개최한데 이어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까지 세운데 이어 지난해 창단한 민속씨름단과 시니어 바둑팀 등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스포츠 강군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함께 농·특산품 홍보효과도 극대화 시켜 나가고 있다.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자동차 튜닝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SKY 관광시대를 선점하는 튼튼한 기반을 구축했다.
우선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은 호남권 최초, 드론전문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작년 4월 개원하여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경운대학교에서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기공식을 갖은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생과 교관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도 착공할 예정이어서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세대 먹거리산업인 자동차 튜닝산업도 마찬가지이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국내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모헤닉게라지스를 유치한 결과로 올 연말 102억원을 투입한 수제차 생산 공장이 준공 앞두고 있어 매년 200대의 명품 수제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내 유명 수제차 생산업체인 팩토리파이브와 아시아판권계약을 체결, 미국산 슈퍼카 생산도 조립에 필요한 키트를 공급받아 병행함으로 인해 100여명 안팎의 고용창출효과와 함께 8조원 규모의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을 영암이 주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 전국 최고 복지 롤 모델 완성

민선 6기 전동평호는 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해 왔다.
그 결과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민선6기 동안 복지 20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해 전국 최우수 복지군으로 우뚝 섰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으로 유년·소년·청춘·노년기로 이어지는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했다. 임신·출산·육아관련 모자보건사업과 출산장려금를 확대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과 어린이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저출산 흐름 속에서도 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원동력이 됐다.
또 청소년들의 위한 복지를 위해 총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고 청소년 수련관과 상담복지센터를 운영하여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혜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학교급식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공급하여 성장기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노인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력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도 경로당 무료급식,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노인돌봄 및 사회활동 지원서비스, 치매전담실 설치 등을 통해 백세건강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한 차원 높은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도 완벽히 해소해 가고 있다. 복지전담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상담·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인적안전망(687명)’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직업재활시설 신축,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에 58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편익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통복지서비스 우수사례로 꼽히는 100원 택시와 함께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인 천원버스도 전 구간 시행되어 군민의 교통비용 부담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동·서 중심소재지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영암읍 인구 1만명 붕괴 이후, 소재지 기능 쇠퇴로 지역경제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켰다.
기찬랜드 관광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기찬랜드 게스트하우스 신축과 조훈현 기념관 개관, 한국트로트 가요센터 건립 등을 통해 볼거리를 만들고, 천연계곡형 풀장인 기찬랜드 개장으로 200여명의 고용과 35억의 경제효과를 거두웠다.

월출산 국화축제를 기찬랜드에서 개최해 가을대표 축제로 자리 매김했으며, 지난해만 7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81억의 경제효과를 거두었다. 사계절 전국 체육대회와 전지 훈련팀를 유치하는 등 중심 소재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영암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초대형 기획행사로 군 역사상 최초로 전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기찬랜드 개장,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굵직한 행사를 영암읍에서 치를 예정으로 지역상권에 큰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남 서남부권 경제 중심지인 삼호읍의 확고한 위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조선업 장기 불황에 따른 다각화 방안으로 공격적인 기업유치 전략으로 73개 기업(5000억 투자)과 MOU를 체결하고 이중 57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4000억 투자)하는 등 성과를 거두웠다. 
특히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개발을 위해 200억의 국비를 확보하여 투입했으며, 테크노폴리스 주변 교통과 안전시설물을 정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지역여건을 만들었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복주택·민간아파트 등 520호(625억원)를 유치했으며, 중앙촌(모가두)지구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가스 공급 등 안락한 생활여건을 조성하는 등 6만명 인구를 대비한 ‘삼호읍행정복지센터’를 지난해 신축해 현재 삼호읍민을 위해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공약이행평가 전국 최고, 선진행정 역량 인정
전동평 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과 법률소비자연맹 민선6기 공약 마무리 평가에서 ‘공약대상’에 선정, 6만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전국에서 최고로 잘 지켜지고 있음을 대내외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약사항 추진율은 96.7%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읍면 균형예산 편성, 100원 택시운영, 무한돌봄센터 설립,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노인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64건은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 군수는 하루 1000㎞가 넘은 강행군과 마당발 군수로 불리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2546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종 행정실적평가에서 159개 분야를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CEO(혁신경영부문) 2년연속 수상과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한국생활자치 최우수상, 호남권 최우수 단체장 선정 등 영암군정에 대한 평가가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과 낭비성 행사를 최소화하여 건전재정 운용으로 6만 군민에게 희망찬 미래 청사진을 밝히기 위해 취임 3년 만에 채무 ‘0’을 만듦으로서 이자 부담이 없어져 재정 운용에 여유가 생기고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 효율성도 크게 높아지는 군 재정에 여러 가지 선순환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 군민과 함께 소통과 상생 실천한 열린 군정
전군수의 군정 3대 행정철학인‘ 군민 중심의 현장·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몸소 실천하며, 365일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여 매일같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휴일에도 마을현장을 직접 방문,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등 그동안 주민숙원과 불편사업으로 2617건을 접수받아 565억원을 투입해 해결에 앞장섰고 소규모 생활민원사업도 총 1408건, 46억원을 투입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앞장섰다.
특히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통해 방범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재난재해, 초등학교 폭력예방 등 각 목적별로 설치된 관내 CCTV 421대를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범죄나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게 되어 안심고장 영암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4년간 6만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낮은 자세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군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고 어렵고 힘든 고비가 있을 때 성원해 주신 군민과 향우, 공직자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군민이 희망인 민선 7기에도 오직 영암군 발전만을바라보며 군민과 함께 다시 한번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