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다양한 문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왕인대학 특강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왕인대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황혜성 21C 교육연구원장을 초청해 ‘행복한 노후 생활’ 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 원장은 특강에서 “다양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귀로 듣고 눈으로 말해야 한다”며 “소통을 하면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 향기를 전하는 고귀한 인격체가 된다”며 소통을 매우 중요시 했다. 
특강에 참석한 왕인대학 학생들은 “앞으로도 우리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개설해 많은 도움을 주는 강의를 했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많은 방법들을 제시해줘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왕인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9년 동안 약 1300여명의 왕인대학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해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