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8일 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2018 독도 역사·생태 탐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독도 탐방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탐방 참가학생 32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석하였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실시됐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하는 이번 탐방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하여, 학생들 모두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또 교육을 통해 이동 시 안전사고예방을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고, 성폭력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학생들이 탐방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사전교육에 참가한 교사는 “독도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만큼, 독도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층 더 키우는 계기가 된 자리다”며 “앞으로 크게 성장할 영암의 아이들이 주권의식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