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전남도지사 후보 이성수가 지난 17일 청년의 오늘을 보장해서 인구절벽 해소에 나서겠다고 하며 전남 맞춤형 청년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실업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삼포시대는 이미 옛날이 되고 N포시대로 내몰린 청년의 모습을 사탕발림 말장난 공약으로 희망고문을 해서는 안된다고 정치권을 질타하며 청년대책, 청년복지에 혁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을 포함한 청소년 노동권 보호 ▲‘청년주거비지원조례’를 제정으로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도입, ‘청년주거지원센터’설치로 주거문제를 해결 ▲도립대학교 반값등록금을 실시,일반 대학 등록금 100만원 상한제 추진과 대학생 기숙사 확대 ▲미취업 졸업생에게 실업급여 지급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