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영암교육지원청이 종합운동장에서 지역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2개교 육상 꿈나무 선수학생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6회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및 제28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영암군 대표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육상경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육상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실시되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남·여 학생 중에서 학교 선발전을 거친 각 학교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종목은 트랙경기 6종목, 도약경기 2종목, 투척경기 3종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학교체육을 통해 길러왔던 육상 기량을 점검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전남도민체전 우승을 통해 고무된 지역 체육열기를 이어받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나임 교육장은 “대회를 통해 자신의 열정과 잠재력을 깨닫는 동시에 스스로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과 꿈, 희망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