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북면 미니사고 등 교통안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사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2년~16년)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8088건으로  총 7713명의 인명피해(사망 576, 부상 7137)가 발생했다. 또 봄철 영농기에는 전체 농기계 사고의 32%(2570건)가 발생하고 있으며 4월부터 월평균 674건 이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모내기 시기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함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오는 6월까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기간으로 설정하고 읍·면 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에 농업기계 안전이용수칙 배부 등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 사용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음주운행은 반드시 삼가 해야한다”며 “도로주행형 농업기계는 반드시 방향 지시등, 점멸등, 차폭동과 같은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