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월출산에서 실족사고로 부상을 당한 탐방객을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구조전담반 대원들이 신속히 구조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장군봉일원 하산 중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탐방객은 구조전담반 대원들이 도착했을 당시 암벽에서 약 5m 추락해 머리 출혈, 우측 어깨 및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고, 현장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중형 헬기가 출동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김성태 탐방시설과장은 “비법정탐방로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 반드시 정규탐방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