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민주평화당
전 목포시기획관리국장

- 삼호읍 세가래2길
- 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자치복지행정학협동과정)
- 전 목포시 부시장 직무대리
- 전 목포시 기획관리 국장

■ 출마의 변 및 각오
삼호읍 용당리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 30년 동안 살았던 고향마을은 지금은 현대삼호중공업이 들어서 있다. 삼호읍 사무소 여성 공채 1호로 첫 발령을 받아 3년간 근무했다. 그 후에 좀 더 큰 곳에서 일을 배우고 싶어 목포시청으로 옮겨 직무에 열중하면서 학업을 병행하여 대학에서 학사와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지금은 공직사회에서 남녀 차별이 거의 없어졌지만 그때만 해도 여성이 주요 보직이나 승진에서 제외되는 관행이 만연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남성들이 주로 맡게 되는 어려운 업무를 자원해서 과감히 수행해냈다.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업무에 집중하여 옮기는 부서마다 특출한 성과를 냈고, 여성도 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공직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게 했다. 후배 여성 공무원들의 롤모델로 부상했고, 멘토 역할을 했으며 부서에서 맡은 업무마다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이와 같은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아 목포시 최초 여성 국장으로 발탁되었고, 부시장 직무대행을 하는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중대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40여 년간의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민원봉사대상 등 큰 상을 여러 차례 받았고 단 한 건의 징계도 없는 모범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녹조근정 훈장을 수훈했으며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과 노하우를 영암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고 싶다.
이번 선거는 우리 영암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기회가 될 것인가, 낡은 관행을 답습하며 계속 침체할 것인가를 판가름할 중대한 선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영암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영암은 지방 자치에 유리한 여러 가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함으로써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밀려났다. 지역 경제는 갈수록 악화되고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군민의 기초적인 삶을 위협하는 단계까지 되고 말았다. 저는 40여 년의 다양한 공직 경험을 가진 행정 전문가이다. 정책의 성패 여부를 식별할 수 안목과 비전이 있다. 실패한 정책은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된다. 
저는 그동안 관광분야, 기업유치, 지역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패하지 않는 정책에 대한 안목과 행정 노하우를 익혀 왔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 군의 발전에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 
40여 년의 다채로운 행정경험과 축적된 역량의 토대 위에, 여성 특유의 감성적 리더십을 더해 영암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새 장을 열겠다. 영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 갈 청사진을 준비했고,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여 영암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 주요공약
▲ 지역경제·관광 산업 대책 마련
-‌ ‌산업의 다각화를 통한 기업의 활로 모색, 노동자 뉴딜 정책 통한 인구유출 방지
  및 인구 재유입 대책 마련,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 왕인박사유적지·마한유적지·구
  림한옥마을·천황사와 도갑사 등 권역별 관광상품 개발
▲ 안정적소득 보장되는 농·축산업 육성
-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을 적극 장려하고, 유기농 쌀 재배 확대, 특수작물 클러스
  터, 축산 클러스터를 구축,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 등 우리 지역 특산물을 명품
  브랜드로 개발해 6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중점 육성
▲ 미래 먹거리(일자리)준비
- ‌솔라시도 개발에 정부, 전남도와 긴밀한 대응방안 마련, 스마트시티, 스마트 팜과
  같은 4차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자동차 튜닝 벨리 등 자동차 산업의
  메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