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지정 주차구역 엄수와 불법주정차 금지 등 군민들의 성숙한 교통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먼저 이번 대회를 위해 확보된 주차공간은 총 1855면으로 공설운동장 부근에는 9개소에 989면이 임시주차장은 3개소(농산물품관원~농공단지입구, 청소년수련관·실내체육관, 기찬랜드)로 866면이 운영된다. 특히 공설운동장 부근의 9개 주차장은 장애인 차량을 비롯해 타 지역 시·군 방문차량과 행사차량, 경기 운영차량 등이 구역별로 몰리는 만큼 차량통제자의 지시에 따라서 지정된 주차구역에 신속한 주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주경기장에서 역리사거리, 오일시장 사거리에서 영암여고까지 체전 기간 동안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미연에 방지코자 견인차 2대를 상시 운영하여 교통 혼잡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주차구역 외 주차를 자제해주셔서 영암군민의 성숙한 교통문화를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