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만채

- 영암 출생 · 광주일고 · 서울대학교 화학과
- 전 순천대학교 총장
- 전 제16·17대 전라남도교육감

■ 출마의 변 및 각오
저 장만채, 전남도지사에 도전한다. 교육자로서 살아온 한평생을 명예롭게 마무리 짓고, 그 결실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기 위한 선택이다. 험난한 여정임을 알지만, 시대가 요구하는 명령이라 믿기에 기꺼이 걸어가겠다. 200만 도민 속으로 걸어가기에 주저하지 않겠다.
저는 지난 8년 동안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전남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많이 돌아보았다.
“나는 교육자이니까, 교육만 잘하면 돼”라고 외면하기에는 전남의 현실이 너무 아팠고 저는 더 이상 교육자에 머무를 수 없었다. 그것이 저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전남은 어느 지역보다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섬, 비옥한 땅, 그리고 착하고 진취적인 사람들을 갖고 있다. 이 소중한 자원을 활용해 전남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겠다. 사람과 자연, 미래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역동하는 전남을 가꾸겠다. 
이를 위해서는 인재육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과학과 기술, 문명의 진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항상 사람이 있다. 젊고 유능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키워내는 것이야말로 전남을 미래로 이끄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이 될 것이다. 교육이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교육만 살려낼 수 있다면 당면한 농촌공동화 문제도, 인구감소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발전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교육과 행정이 별개일 수는 없다. 교육을 일으켜 지역발전의 동력을 되살려냄으로써 미래의 ‘희망’도 피워낼 수 있다. 
저 장만채가 그 일을 해낼 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한다. 교육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그 희망이며, 미래이다. 지난 8년 간 교육감 직을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전남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의 리더십을 보여드리겠다. 
기존의 정책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는 이런 일들을 해낼 수 없다. “‘진신서즉불여무서(盡信書則不如無書)’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모두 믿어버리면 글이 없는 것만 못하다”는 맹자(孟子)의 가르침처럼 전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창의적인 정책으로 도민에게 행복한 삶, 희망 찬 미래를 안겨드리겠다.
흔히들 인생에는 선택만 있을 뿐, 정답이 없다고 한다. 그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늘의 선택이 저 장만채 개인이 아닌, 200만 도민 모두를 위한 정답이 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 주요공약
- 청년이 웃는 워라밸 일자리
- 건강한 삶이 넘치는 스마트복지
- 열린 마음으로 신뢰받는 지방행정
- 매력적인 자연·다이나믹레저가 어우러진 명품관광
- 숨 쉬는 땅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 농어촌
-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