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가 자연자원보호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주산행을 금지한다.
월출산국립공원의 금지장소는 총 6개소로 탐방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탐방로상의 ‘구름다리 일원’과 산 정상인 ‘천황봉 일원’이 집중단속 대상지역이며, 월출산의 4개의 암장(매봉, 사자봉, 시루봉, 연실봉 일원)도 포함된다.  
음주산행금지는 올해 9월 12일까지 6개월간 대 국민 계도기간(계도기간이라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으로 홍보를 추진하며, 위반시 과태료는 1차 5만원, 2차 10만원을 부과한다. 
심용식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음주산행금지 문화가 빠른 시일내에 정착되어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쾌적한 탐방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