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영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개장해 판촉활동을 펼쳤다.
영하 10도를 넘는 한파 속에서 영암농협, 영암장터영농조합법인, 기찬흰민들레영농조합법인이 함께 참여했고 약 1300만원 상당의 영암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농부의 시장은 영암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교류협력 및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참여하는 농부와 도시민과의 만남의 장소인 직거래장터로 이날 영암군은 100여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준비해 영등포구민과 상생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잡곡류와 나물류, 버섯류, 채소류 등 제수용품 위주로 장터를 꾸렸고, 전국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하는 영암대봉감(곶감, 감말랭이), 기찬흰민들레 진액을 추가로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