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마을 순회 좌담회를 가졌다.
현장행정을 통한 면민 소통과 주민들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열린 이번 좌담회는 노송1리 노노동마을을 시작으로 6일간 27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문진규 덕진면장은 주민과 신년 하례인사 후 마을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고, 특히 올해는 2018년 영암방문의 해 및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아 제57회 전남도민체전 개최와 전국 산악인 등반대회, 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덕진면 자체 문화행사인 영보풍향제, 덕진여사추모제 등이 열리는 해로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좌담회를 통해 수렴한 각종 불편사항들을 검토하여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해결하고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군에 건의해 적극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행정이 주민들의 사소한 불편사항에도 일일이 귀 기울이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을 전해줘서 참으로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