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영암Wee센터 겨울 방학 프로그램 자존감 향상 ‘너와 나 우리’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장흥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친구, 부모님 등 대인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을 청정한 하늘 아래 아름드리  편백나무 피톤치드의 상쾌한 내음과 함께 심리, 정서적인 안정감과 학교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협동심과 공동체 정신을 증진시켜 억압된 감정과 학습경쟁 및 학교생활의 부담감으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힐링 캠프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함께 참여함으로서 또래가 겪는 고민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과 나 자신을 재발견하고 자존감 향상과 함께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는 능력 및 긍정적 자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들과 소통하므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공감능력과  타 학교 친구들에게 나의 강점을 들으면서 자존감이 향상되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학생들이 긍정적 자아 형성으로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함양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암Wee센터에서는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슬로건처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치유 받는 행복한 상담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