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후, 월출산의 정기를 찾아 영암에서 동계훈련 캠프를 차린 전지훈련팀들의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한 2018 동계 스토브리그 야구대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영암야구장과 시종야구장 두 곳으로 나누어 2018동계 스토브리그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야구팀 12개 학교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앞서 영암을 찾은 선수들이 무리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체육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식당 및 숙박업소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시간이 겹치거나 지연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 팀들의 훈련 성과를 점검하고 시험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