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지역 각계각층 인사들의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선행을 배풀고 있는 군서면 광전PC 이정덕 대표는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고급이불 100채(1500만원 상당)를 기부하여 영암지역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구에 따스한 온기를 전달했다. 
또 매년 기부활동을 펼쳤던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도 돼지고기 160박스(250만원 상당)를 기탁하며 제도권 밖 소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나눔 실천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한미금융그룹 김재동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 50명에게 1000만원을, 매년 기부자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기부의 온정을 베풀고 있는 ‘익명 재단’에서는 500여명에게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영암출향인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주)글로벌대가 최송열 대표는 25가구에 1000만원을, 대한건설협회 김영구 전남도지회장은 6가구에 300만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