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2017년 결산…풍요로운 복지영암의 완성의 해
전남도민체전, 2018 영암방문의 해로 대도약 전기 마련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6기 영암군정도 어느덧 3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맞았다. 
그동안 전동평 군수의 3대 행정 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모토로 6만 군민과 16만 향우, 1천여 공직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농·축산업 및 문화관광·스포츠, 복지·행정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에 성큼 다가선 영암군정의 2017년 한 해를 정리했다.

■ 한국매니페스토본부 주관, 2017 전국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SA)선정
지난 7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7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에 선정, 6만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대내외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공약사업의 12월말 기준 종합 추진율은 96.7%로 상반기(6월말 기준 92%) 보다 4.7%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관련 예산 투자액은 총 투자계획(4323억원)의 61.1%인 2642억원으로 상반기(48.4%) 대비 12.7% 올랐다. 임대아파트 단지 등 정주여건 조성사업의 민간투자 잔여금액(800억원)이 지급될 경우, 투자실적은 79.6%까지 오르게 된다.
특히, 농업·복지·교육·경제 분야의 총 투자실적이 2380억원으로 전체 투자실적의 90.1%를 차지있으며, 이는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의 추진과 군정 최고 관심 분야인 복지와 교육에 집중 투자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읍면 균형예산 편성, 100원 택시운영, 무한돌봄센터 설립, 일자리창출 전담기구 설치,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공정한 인사위원회 운영,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CCTV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59건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되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거버넌스 역할강화, 작은목욕탕 건립, 치매노인전문요양원·주간보호센터 설치, 택시활성화 대책 마련 등 4건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효수당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폐기되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재정 여건 악화로 관련 단체와 지역농협·행정기관이 모여 기금 조성에 앞서 농가소득 보전이 우선이라는 합의점을 도출하고 2015년부터 벼 재배농가에 58억원, 무화과 재배농가에 1억8000만원을 별도 지원한 농산물 가격 안정기금 조성사업도 2018년부터 매년 30억원씩 5년동안, 총150억원을 조성키로 했다. 
초등학교 축구부·야구부 창단사업은 지역 학생수 감소와 재정여건 및 열악한 학교시설 등으로 운동부 창단을 희망하는 학교가 없는 실정을 감안, 학교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현재 카누·육상·수영 운동부 훈련비로 연 1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동부 창단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운동부 창단지원 계획’을 수립을 완료하는 등 공약사항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약사항의 성실한 이행 여부 평가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올 3월, 군 사상 처음으로 ‘공약사항 관리지침(예규 제5호)을 제정하고 ‘주민참여평가단(7월)’을 구성·운영하는 등 공약사업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주민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은 물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로부터 공약사항 평가 국내 최고등급의 결과를 얻었다.  

■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본 궤도…4차 산업혁명시대, 성장 전환점 기대

민선6기의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은 생명산업 육성과 문화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 SKY 관광·레저 사업 선도, 자동차 첨단(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이다. 영암 산업의 근간이 되는 생명산업 육성의 경우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 유치와 무화과 산업특구 지정 등이 대표적 성과로 지목된다.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은 지난 11월부터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고 2020년까지 147억원이 무화과 특구산업 또한 본격화 되면서 지역 내 생명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 공사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가고 있다.
여기에 들녘경영체 육성사업(23억원)과 서영암 고구마 산지유통센터(APC) 건립(42억원),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설립에도 20억원이 투입되어 유통구조의 혁신을 가져왔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및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 농업생산비 절감기술 확대와 대봉감 향토산업 육성, 원예분야 ICT 융복합 및 농업 환경개선 편이 장비 지원,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에 132억원을 투자해 농업을 첨단화 시켰다. 
이밖에도 친환경 실천기반 조성사업(179억원), 새끼우렁이 공급(39,410ha, 45억원) 및 친환경 비료 확대 지원(5만2천t, 71억원), 유기질 비료 및 벼 육모용 상토 공급(770t, 163억원) 지원에도 나서며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관광 스포츠 산업의 비약적 발전도 눈에 띈다.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중심으로 하는 영암의 문화관광 분야는 기찬랜드,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등 기존의 문화관광컨텐츠를 강화함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둬왔다.
여기에 월출산 둘레길 생태경관(기찬묏길 5.2km, 30억원)을 개발, 연간 50만명이 찾는 힐링 트랙킹 코스를 만들어, 올 10월 개관한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 하우스(38억원)와 내년 5월 준공하는 국민여가 캠핑장(15,637㎡, 야영장 34면)과 함께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100억원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조훈현 국수 기념관도 기찬랜드내 조성될 예정으로 기찬랜드내 관광컨텐츠를 집적화하여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스포츠분야에서는 내년 4월, 군 최초로 개최되는 200만 도민 축제인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회 대행사 선정과 함께 주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및 실내체육관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100억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이며,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12600㎡, 450여대 수용)을 확충하게 된다. 군에서는 22개 종목, 만 5000명이 참석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자신하고 있으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 초 창단한 영암 민속씨름단(국내 프로씨름 1호)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7 설날장사 씨름대회 백두장사 및 한라장사 석권에 이어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 및 금강장사를 배출해 군 브랜드 홍보에 큰 성과를 거뒀으며 추석장사 및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도 각각 한라장사와 금강장사를 배출해 명문 구단의 맥을 잇고 있다. 
교통 접근성과 산업용지 확보면에서 유리한 입지적 강점을 활용, 민선6기 초부터 드론·항공·자동차산업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예측해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키워왔다. 
드론분야에서는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한 드론전문교육원이 올 해 4월, 개원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읍 시가지에 실내교육장 및 야외실습장을 조성, 국내최대인 연간 300여명을 교육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각각 20시간의 이론교육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드론전문 비행원 자격을 취득 후 드론 활용(방제·촬영)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경비행 항공산업은 경운대학교와 맺은 항공산업 투자 MOU를 통해 경비행기 활주로 개설, 기숙사 및 강의동 건설이 81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개장(준공)하게 된다. 향후 경비행 제조 및 정비기업까지 유치할 계획으로 연간 250명의 전문 항공인 양성은 물론 관내 거주까지 예정돼있어 읍 상권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4대 핵심발전 전략 사업 중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첨단(튜닝)산업 클러스터구축으로 침체에 빠진 조선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발전 잠재력이 큰 신산업 산업구조로 개편에 나서고 있다. ㈜모헤닉게라지스의 수제차 생산 공장(드림팩토리, 100억원)이 내년 상반기 준공되면 연간 200대(모헤닉G 100대, 클래식카 100대)의 명품 (수제)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더불어 미국내 유명 수제차 생산업체인 팩토리파이브와 아시아판권계약을 체결해 슈퍼카 생산 조립에 필요한 키트를 공급받아 병행하게 된다. 이로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연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8조원 규모의 국내 튜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첨단(튜닝)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고용혁신 프로젝트를 가동, 고용노동부 주관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연간 20명의 지역청소년이 자동차 부품 연구원의 7개월 교육과정 수료 후 전원 취업(창업)함으로서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평생복지 가능한 ‘복지 유토피아’ 실현

전동평 군수는 취임 초부터 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해 왔다.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수상 및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3개 석권 등 민선6기 동안 복지 20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여 전국 최우수 복지군으로 우뚝 섰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행으로 유년·소년·청춘·노년기로 이어지는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였다. 임신·출산·육아관련 모자보건사업으로 1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출산장려금도 확대(첫째150만원~다섯째 이상 1000만원)하여 2140명에게 40억원을 지급했다. 19개소(공립1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과 어린이 안전영상정보 인프라 구축사업에 50억원을 투입, 초저출산 흐름 속에 출산율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23억원)하고 청소년 수련관과 상담복지센터를 운영(37억원)하여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심신단련과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공급(59억원)하여 성장기 건강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구조의 다각화 및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청년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취업 기회 보장과 함께 심각한 사회문제인 고용불안을 해소하는데 힘써왔다. 
또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및 영암 일자리 디자인단과 여성 새로일하기 센터 운영해 1500여명의 취업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둬 2015·2016, 2년 연속 전라남도‘맞춤형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노년기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목욕비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실시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노인돌봄 및 사회활동 지원서비스, 치매전담실 운영 등에 180억원을 지원해 백세건강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한 차원 높은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도 완벽히 해소해 가고 있다. 복지전담팀을 설치해 찾아가는 상담·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허브화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인적안전망(687명)’ 구성, 우정본부(우체국)서비스와 연계한 ‘영암愛 헬퍼맨’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앞장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립과 직업재활시설 신축,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에 58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편익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였다. 
교통복지서비스 우수사례로 꼽히는 100원 택시와 함께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인 천원버스도 올 해 전 구간 시행되어 군민의 교통비용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별도로 심뇌혈관질환 및 구강보건 사업,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정신·치매예방관리사업 등에 85억원을 지원하여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사람 중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박차

민선 6기에서는 전국 농촌지역의 공통적인 인구감소의 원인을 도시권에 비해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파악하고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큰 힘을 쏟기도 했다. 영암읍(80억, 2020년)을 비롯해 삼호읍(92억, 2017년) 덕진면(47억, 2019년), 신북면(50억, 2018년), 시종면(70억, 2017년) 등 권역별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함께 진행되면서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짜임새 있는 도시성장 촉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8개 지구, 위험도로개선 6개 지구에 317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시종 종남·미암 춘종·군서 양장지구 등 19개 지구에 38억원을 투입하여 기계획경작로를 확포장하였다.
또한, 군계·용동·봉호동 등 8개 지구 1167ha의 밭기반 정비사업(182억원)과 소하천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에 264억을 투자해 농업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재해위험 요인을 크게 감소시켰다. 그 결과 소하천 정비 추진실태 점검평가 및 아름다운 소하천정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기금 535억원을 투입하여 2020년까지 행복주택(삼호읍 250세대)과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영암읍 150세대, 학산면 120세대)을 건립하게 되며 민자 2000억원이 투자되는 임대아파트 사업(삼호읍 2개 단지, 2000세대, 2020년 완공)까지 더해져 정주여건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통해 상·하수도 문제도 크게 개선되었다. 농어촌지방상수도 사업(금정·상월·묵동·군서 4개 지구, 50.8km 구간, 165억)과 전 읍면의 배수구역 확장 및 노후관로 교체(13억원)을 실시하였으며 수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25억원)도 완료되었다. 
366억 규모의 대불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대불공공하수 고도처리시설 사업도(212억원)도 완료되어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영암읍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25억)과 금정면 남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49억)도 2019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설물 지도 점검반을 편성·운영, 지역 내 대기배출업소와 비산먼지사업장, 수질오염 배출시설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토양오염대상시설과 사업장 폐기물 배출업소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시종 음식물 폐기물 처리장 악취문제도 행정소송을 통한 해당업체의 영업정지(허가취소 소송 중)를 이끌어 내는 등 사람중심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아낌없는 교육지원, 고품격 교육도시 육성

민선 6기 임기동안 명품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한 교육경비가 무려 380억원으로 도내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먼저 구림공고 한옥건축과 신설(30억원)과 영암전자과학고 도제학교 지원(23억원)사업, 학교 시설개선 및 친환경 무상 급식 제공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며 영암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해 가고 있다. 
특히, 영암군민장학회 운영(관내 초·중·고 학생 3131명, 26억원 지원)과 더불어 서울 유명 입시 전문 학원과 연계한 고등학생 학습지도 및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왕인아카데미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학교 강당 및 운동장 등 노후화된 학교체육시설 교체사업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아울러, 전 군민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 운영과 작은(마을)도서관 조성 사업,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도 22억원을 지원하였으며, 백세건강시대에 발맞춰,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왕인문해학교와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지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교육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창의행정 구현, 성장역량 입증 건전 재정운영 및 국도비 확보 역대 최대

최근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른 극심한 조선업 불황으로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세수저하와 실업자 수 증가 등 지역경제가 위기에 봉착했지만 각종 공모사업에 집중하고 전 군수의 국회 및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총 동원한 국·도비 확보 총력전을 펼쳐 난국을 돌파했다. 
사상 처음으로 국·도비 한해 확보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난 4년 여간 150개 사업, 2160억원에 달하는 국·도비를 확보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 동력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이 4885억원을 기록, 민선5기와 비교해 1000억원 가까이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예산규모 5000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올 7월,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채무제로 까지 선언하는 등 악조건을 이겨낸 튼실한 재정규모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 중심으로 한 군정 역점시책들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END 아닌 AND’ 새 시대의 서막…영암방문의 해 대도약 전기 마련

영암군은 지난 7일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영암 방문의 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7대 중점분야인 ▲관광객을 위한 행사프로그램(44건) ▲관광시설 기반 정비(16건) ▲관광상품 및 농특산물 판매(11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 만들기(52건) ▲군민참여 분위기 조성(26건) ▲서비스 수준 향상(11건) ▲다각적인 홍보·마케팅(62건) 등 총 222건의 세부실행계획을 연계한 로드맵을 선보였다.
우선, 연말까지 2018 영암 방문의 해 공식 로고와 슬로건을 확정하고 1000여명으로 구성된 군민추진단(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대외에 알리게 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TF팀 성격의 추진기획단과 전용홈페이지가 내년 1월 1일부터 가동하게 된다.
특히, 발빠른 움직임으로 지난 달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 후원명칭 사용 승인을 얻어(12월 5일) 영암 방문의 해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중 개최되는 각종 문화축제 및 체육행사와 가야금테마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기찬랜드내 문화콘텐츠 집적화와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 수요를 대폭 창출, 읍 상권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대표 브랜드 축제인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 기찬묏길 전국 산악마라톤대회 연계하고,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와 월출산 사진 콘테스트 및 전시회 개최, 기찬 오토캠핑 페스티벌 및 기찬랜드 야간 개장,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월출산 달빛여행, 천황사 야영장 체험,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숙박·음식업소 인프라 개선도 대폭 확충시켜갈 예정이다. 연중 위생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소독, 침구류 관리, 위생·시설기준 적합사항, 요금표 운영 준수여부를 빈틈없이 체크해 나갈 방침이다.
전 군수는 “2018년 영암 방문의 해는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을 기념하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는 물론,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인 왕인문화축제의 글로벌한 국가 우수축제로 발전시키는 아주 뜻깊은 해로, 관광객 3백만명을 유치를 통해 민선6기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시에 2020 올해의 관광도시를 향한 위대한 도전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