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등학교는 지난 8일 학산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다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마련된 다모임에서는 특색교육활동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지출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수익금의 사용처를 정했고, 회의 결과 삼호노인복지센터, 희망나눔 세계기아어린이 돕기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국경없는 의사회 등에 균일하게 금액을 후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는 뿌듯함과 공동체 정신을 통해 누군가에게 행복을 선사해 뜻깊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한편 이번 기부는 학산초 학생들의 비즈쿨 활동을 통해 얻은 농작물 판매수입금과 학부모들의 먹거리 판매 수익 등이 합쳐져 조성되었으며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산초를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