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중학교 학생회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삼호중학교에서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jump 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 해 지역 중학교 학생회가 학교별로 어떻게 운영 되는지 알아보고 반성과 칭찬·격려의 시간을 갖으며 2018년 학생자치활성화를 위한 사업 재구상의 자리로 마련된 행사이다.
첫 번째 마당에서는 나비날다 인성교육센터 박언영 대표가 긍정키움! 인성세움!을 주제로 특강을 시작하였다. 특강 내용으로는 리더들의 공통된 자질과 내안에 숨어 있는 인성찾기, 서로의 강점 발견하기, 멋진 학교를 위한 행복한 도전 등 긍정의 힘과 인성의 힘을 중심으로 특강을 운영했다.
두 번째 마당은 2017년 우리들의 학생자치활동 이야기를 주제로 각 학교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 발표로는 삼호중, 영암중, 시종중, 구림중, 영암여중 5개의 학교가 발표했고, 그 외에도 2018년 차기 학생회에게 바라는 점, 다시 학생회 임원이 된다면 무엇을 실천하고 싶은지 등 2018년 학생자치활성화를 위한 토론시간을 운영했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삼호중학교 학생회는 “학생회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로 힘든 점도 많았는데 이렇게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외식상품권도 받아서 너무 기쁘다. 올해 운영하면서 부족한 점은 후배들이 채워갈 수 있도록 인수인계 자료를 잘 만들어서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창 교육장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학생자치가 활성화 되어 민주적인 새로운학교 문화가 형성되어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