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과 16일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유치원 및 초등자녀를 둔 부모·자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찬 마무리 꿈꾸는 내일’ 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과 자녀대상 놀이교구 교육, 부모·자녀 대상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떡 케이크 만들기, 부모자녀 소통시간 등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가족들은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하나 되는 정겨운 연말을 보내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며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센터로서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 대한 사업도 확대되어 자신들에게도 참여 기회가 주어져서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은 직장생활지원과 가정생활지원 분야로 1년간 사업을 진행했고,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 대한 사업도 확대하여 실시하는 통합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463-292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