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여성지도자들의 농촌생활 질 향상과 지속적인 농촌발전, 농촌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2017생활개선회 연말총회 및 교육’이 열렸다.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생활개선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례와 김갑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서울 KS 여성문화원 김희화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이어 김갑임 회장의 2017 활동보고와 농업기술센터 김병석 인력육성팀장의 2018 교육홍보 안내를 끝으로 총회를 끝마쳤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미리 마련한 음식들을 나누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김갑임 회장은 “올해도 읍면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성원으로 한해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고 내년에도 모두가 화합해 나가는 영암군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