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시종면 금지저수지에서 드론을 활용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이 실시됐다. 
방역이 이루어진 금지저수지는 평소 철새들이 많이 머물고 있는 장소지만 차량의 접근이 쉽지 않아 드론으로 방역에 나선 것이다.
이번 드론 방역활동은 우리지역 최초로 시종면에서 시행됐고, 가금류 사육농가가 많은 시종면은 앞으로도 저수지, 강가, 축사 지붕 등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활동을 통해 AI 방역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길만 시종면 면장은 “앞으로 가금류 사육농가 및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저수지 등에 가축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가금류 사육농가 예찰을 통해 사육시설 위생 상태를 점검하는 등 AI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