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대한한돈협회 영암지부(이하 한돈협회)가 군청광장에서 연말연시 지정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돈협회는 돼지고기 234kg을 영암군에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줄 뜻을 전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 저소득층 비율에 맞춰 적정 배분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임성주 한돈협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돈협회 영암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기탁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