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지난달 26일 정부광주합동청사에서 열린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국감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제2금융권 가게 대출비중으로 인하여 광주 ·전남의 지역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제2금융권 가계대출 비중’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2016년 기준 제2금융권 가계대출 비중이 전국 32.1%인 반면 광주·전남은 55.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2금융권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높아진다면 지역의 서민들이나 소상공인들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지역의 어려운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은행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의 시중은행과 협의하여 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