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을 받는 모든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제14회 전남 재능 계발 영재교육 성과나눔 축제’에서 영암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포스터 발표 부문과 창의력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플라나리아의 숨겨진 비밀’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SKY’팀을 비롯한 4개의 초등 팀과 ‘친환경 에너지로 집 만들기’라는 주제를 발표한 중등 ‘허밍버드’팀이 타 시·군에서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고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한 창의력경진대회 부문에서는 중등 ‘200조’팀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 협업을 통해 과제를 빠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여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들 스스로 연구한 과제를 바탕으로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회때 다른 영재원 학생들과 연구내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한 것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창 교육장은 “지금 학생들에게는 정해진 모범 답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과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이 신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