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목포 등 9개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한데 모인 가운데 서남해안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행정협의회는 9개 시·군(목포,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신안)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에서 영암군은 목포 신항 진입도로 직선화 개설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직접 건의하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국정목표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과 소통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하고, 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각종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