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9월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영암군 다이아 진로직업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다이아(Dream Is Adolescent)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복장과 도구사용을 통하여 현장감 있는 분위기로 청소년의 흥미를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200여명의 학생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였고 3D프린터디자이너 등 6개 분야로 이루어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관심을 받고 있는 항공조종사(드론), IT개발자 등의 체험은 독창적인 자신의 생각을 구현하는 것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직업탐색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학생은 “의무행사로 생각했던 진로체험에서 자율적으로 나의 재능을 찾을 수 있었고, 체험하기 어려운 직업을 경험하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과 양은숙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탐색 및 역량개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