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상담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학생들에게 생명존중의식 함양과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야간상담 운영, 찾아가는 길거리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은 Wee센터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지역 학생들에게 Wee센터를 홍보하는 전폭적인 기폭제가 돼 학생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길거리상담 프로그램에서 간이심리검사를 실시한 한 학생은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잘 몰랐는데, 진로검사를 통해서 제가 교사와 관련된 적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영암Wee센터에서 실시한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자신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등불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Wee센터 홍보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