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업계 고교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4일 안산시 소재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와 구림공업고등학교,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와 함께 기업맞춤교육을 통한 고졸 성공취업 100%달성을 목표로 산·학·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래 처음으로 11명의 실습생을 채용됐다.
영암전자과학고 9명, 구림공업고등학교 2명 등 총 11명은 졸업 후 인턴과정을 거쳐 정식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이들의 입사를 결정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대표이사 맹주호)는 1999년 설립되어 경기도 안산시에서 2016년 기준 직원 240명, 연매출 615억원의 다이아몬드공구 도금업을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첨단반도체 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이다.
특히 새솔다이아몬드공업은 해당 고등학교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하여 이들을 졸업 전 실습생으로 입사시켰고, 협약에 참여한 두 실업계 고등학교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능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교육에 내실을 기한 결과 관내 실업계 고등학생의 일자리 마련을 현실로 이뤄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선업 구조조정과 전반적인 국내 경기불황에도 관내 실업계 고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성장동력 산업분야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좁은 취업의 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