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문화원이 ‘오색달빛 강릉야행’ 등의 테마로 문화기행과 설악산 케이블카 관광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40여명의 문화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문화기행은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추진됐다. 
밤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밤10시까지 관광명소인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이번 문화 기행에서는 ▲밤에도 역사는 눕지 않는다. 오색달빛 강릉야행 ▲좋은 사람과 함께 걷는 달빛길 따라 강릉의 문화재 만나보기 ▲밤의 낭만 속 문화재 나들이 등을 테마로 야행축제를 문화회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둘째 날은 설악산 케이블카 체험에 나서면서 강원도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했다.
김한남 원장은 “강릉의 야행문화기행은 월출산과 보름달이 있고 전통한옥의 구림과 문화시설이 있는 우리 영암에서도 가능하고 월출산 케이블카 사업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