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군은 ‘기찬드림(Dream) 진로캠프‘를 운영 지역 내 중학생 40여명이 참여하여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에 대해서 도움을 주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광주 드림잡스쿨을 찾은 청소년들은 항공사, 방송국, 은행, IT융합회사 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전북 임실군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 및 체험을 통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시 대처방법을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저녁시간에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 찾기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둘째 날은 곡성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와 놀이기구를 타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친구들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직업체험과 미래시대 직업찾기 특강은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친구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관심을 갖고 방향을 잡아 미래에 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