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부터 11일간 벼 병해충 중점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적기영농추진을 위해 현지 기술지원에 나선다. 
예찰활동을 통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발생상황과 출수기를 판단한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현지에서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는 이삭이 나오는 출수기 전후에 병해충 피해를 받을 경우 수량감소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번 중점방제 기간 동안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종합방제를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건장마와 고온이 지속되어 먹노린재와 같은 해충 발생 및 증식에 좋은 조건이 되고 있어, 이번 종합방제를 통해 적기방제 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