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한달간 영암교육지원청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및 자존감향상을 위한 ‘늘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복교생 학교적응 프로그램,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Wee센터 ‘늘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복교생과 학업중단 및 장기결석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였으며, 또래관계증진 및 자존감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꽃들에게 희망을’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5명, 중·고등학생 15명이 이틀 동안 4회기로 진행하였으며, 상담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타인과 협력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꽃들을 꾸며 원예작품을 만들고 자연을 느끼고 감상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협력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