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8일 초등학교 학생회 임원과 동아리대표 64명을 대상으로 영암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긍정키움! 인성세움! 자치피움!’이란 주제로 학생자치활동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대상인 만큼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리더가 갖추어야할 아름다운 품성이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정자기성장을 위한 경험, 확장, 축적의 3단계의 과정 운영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멋있는 사람들의 특별한 힘과 미덕, 리더들의 공통된 자질 내 안에 숨어 있는 인성 찾기,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긍정의 눈, 서로를 힘나게 하는 긍정의 말, 행복한 성공을 이루는 긍정적인 태도, 멋진 학교를 위한 행복한 도전 등 긍정의 힘과 인성의 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 하였다. 
학생자치 우수사례 발표로는 영암초등학교와 학산초등학교가 발표하였으며 이 두 학교의 발표를 통해 초등학교에서도 얼마든지 학생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이날 참여한 학산초등학교 최정원 학생은 “내 안에 숨어 있는 미덕을 찾고 긍정적인 말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도 함께하는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말로 힘과 용기를 주고 무엇이든지 먼서 솔선수범하고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학생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긍정키움! 인성세움! 자치피움! 주제처럼 미덕의 언어를 통해 긍정의 힘을 키우고, 자신 안에 숨어 있는 인성을 발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길 바라며, 오늘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서도 학생자치가 활성화되어 학생이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