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거사무실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영암읍 중앙로 영암내과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과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 우승희 도의원, 조정기, 박찬종, 고화자 의원 등 당 인사 및 지지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영암읍 5일시장 유세를 마친 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거가 임박한 탓에 별도의 행사는 갖지 않은 대신 지지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을 이개호 위원장과 서삼석 지역위원장이 격려하고 미리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나누며 필승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이명박-박근혜 살리는 정권교체는 가짜 정권교체”라며 “준비되고 검증받은 후보 문재인만이 진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영암군민들에게 알리고 이번 선거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