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신북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2015년도 제9기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이 신북면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입학식에 앞서 노상익 단장이 이끄는 시니어 여울목 악단의 식전공연으로 이날 입학하는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고 노인대학 입학생들의 권유로 전동평 군수 내외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여울목 악단의 연주에 맞춰 안동역과 삼각관계 두곡을 연이어 불려 식전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180명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동평 군수는 인사말에서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이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군재정이 어려워도 복지공약은 꼭 지키겠다”고 전했다.  
또 박정태 분회장은 축사에서 “2015년 을미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고, 아무쪼록 건강유지 잘하셔서 좋은 강사님의 지도아래 청소년과 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